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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꽤 오랫동안 잠수를 탔던 나의 근황. 결론부터 말하자면취준생 딱지를 떼지 못했다.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의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 처음에는 필기 탈락, 작년에는 1차면접 탈락, 이번에는 최종면접 탈락.내년에는 그럼 최종합격을 할 수 있으려나 바보같은 논리를 세워보기도 하고,'이제 더이상은 못하겠어요'라고 부모님께 말하고 싶은 걸 꾹꾹 참기도 하면서상실감의 터널을 지나는 중이다. 최종면접을 잘본 것은 아니었지만, 나에게 관심이 많이 쏠린다는 것이 느껴져서 내심 기대를 했다.그럼 이제 할머니께 용돈도 드릴 수 있는 건가, 이제 내 걱정 안 시켜드려도 되는 건가,헤어져버린 사이지만 그 친구에게 영 지키기 힘들었던 소고기 약속도 맘만 먹으면 해결할 수 있는 건가,온갖 생각을 하면서 꿈에 부풀었던 내 마음은 '탈.. 더보기
근황 아닌 근황 꼭 붙어야 하는 면접이 생겨서 꼭 붙고 싶은 면접이 생겨서 한동안은 후기든 정보든 글을 쓰지 않을 생각이다. 리프레시가 필요하면 쓸 수도 있겠지만, 무엇이든 한눈을 팔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누군가 궁금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둔다. 가끔 힘나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몇몇분들께 소소한 감사를 전하며..♡ 좋은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 수 있기를! 열심히 하자!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