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알뜰살뜰

애니맨 헬퍼. 간단한 심부름으로 용돈을 벌어봅시다.

간단한 심부름으로 용돈을 벌어봅시다.


안녕하세요.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심부름을 수행해서 용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요일, 시간이 고정된 알바를 구했는데 이것만 하기에는 들어오는 수입이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알바를 더 찾아봤지만 2개를 동시에 하기에는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소소한 심부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앱을 알게 됐습니다. 그 앱의 이름은 바로 '애니맨'입니다. 동일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도 많던데 저는 이 앱이 보여서 설치했습니다.







애니맨을 이용하는 사람은 고객과 헬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객은 누군가에게 심부름을 요청하고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고, 헬퍼는 그 일을 수행하고 심부름비를 받는 사람입니다. 저는 헬퍼 역할을 통해 돈을 벌고자 헬퍼로 가입했습니다. 우선 가입하면 임시헬퍼가 되는데요. 자신의 신상정보를 입력한 뒤 인증을 받으면 정식 헬퍼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정식헬퍼 승인을 신청해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식헬퍼가 되지 않더라도 일단 헬퍼로 가입을 하면 고객의 요청이 왔을 때 푸시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설정한 지역, 시간대가 있다면 그 조건에 맞는 일이 푸시알림으로 오게 됩니다. 저는 가입하고 1시간밖에 되지 않았는데 푸시알림 2개를 받았습니다. 둘다 거리가 꽤 되는 곳이라 하지는 못했지만 직접 알림을 받게 되니 신기합니다. 이렇게 알림을 받게 되면 헬퍼가 가격 입찰을 하게 됩니다. 고객이 기존에 설정해둔 최저입찰가를 참고해서 헬퍼가 견적을 내서 입력합니다. 방금 전에 뜬 푸시알람은 한신포차 닭발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다달라는 심부름이었는데 21,000원을 입력해두었더라구요. 뜨자마자 누군가 입찰을 했는데 동일한 21,000원으로 입력해놓은 것을 봤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비용에는 상품 가격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신포차 닭발이 1만원 중후반대인 걸로 봐서는 왠지 포함해서 고객이 요청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애매한 부분은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해서 명확하게 한 뒤에 심부름을 수행하면 된다고 합니다.









방금 또 알람이 떴는데 '남자친구 깨워주세요.'라며 주소가 올라왔습니다. 최저 입찰비용은 20,000원인데 제가 하고 싶네요. 그런데 지역이 멀어서 또 패스입니다. 정확한 사용방법은 더 공부해봐야 알겠지만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유있는 분이라면 이 앱을 깔고 헬퍼 일을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각종 후기를 보니 병원 대기표 받아주기, 음식 포장해서 가져다주기, 친구 일어날 때까지 전화해주기 등 다양했습니다. 소소한 심부름을 하고 이런 돈을 받을 수 있다니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알바를 하는 것처럼 주기적으로 큰 돈을 벌기는 힘들겠지만요.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과정에 있어서 모든 포스팅에 사진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들어가야 이해하기도 쉽고 가독성도 높아질 텐데 씁쓸합니다. 승인이 끝나면 여태까지 올린 포스팅들도 수정해야겠습니다. 아무쪼록 애니맨이라는 앱을 설치해서 소소한 알바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진짜 심부름을 수행하고 돈을 받으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