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태까지 다양한 스마트폰 후기 모음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갤럭시 노트5를 사용기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갤럭시 노트5는 출시된지 꽤 된 모델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아마도 가장 최신형 노트 모델이었던 갤럭시 노트7이 폭발사고로 사라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트는 노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성능도 괜찮고, 가격은 저렴해진 노트5가 그 수요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7 시리즈의 출고가도 인하되었으니 그보다 저렴한 노트5도 전보다는 더 좋은 가격에 데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커뮤니티를 살펴보니 요즘엔 G6, 갤럭시S8 출시를 앞둬서 그런지 0원을 넘어 마이너스 가격으로까지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펜, 시원한 화면 등 노트의 매력 때문에 갤럭시노트5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후기 모음을 보시고 결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갤럭시 노트5 장점
성능
하드한 게임만 하지 않는다면 현재 시세로는 가성비 최고다.
고사양 앱을 사용하지 않고, G프로2와 베가시크릿노트를 쓰고 있는데 큰 차이를 모르겠다.
멀티태스팅, 앱 로드 등이 굉장히 빠릿하다.
크기, 디자인
화면이 큰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갤럭시S7 성능이 더 낫겠지만 화면 큰 게 좋아서 노트로 샀다.
처음엔 불편했지만 점점 적응된다. 그런데 얇아서 세게 잡았을 때 테두리 터치가 되는 경우가 있다.
실버티타늄 색이 영롱하니 계소 눈에 들어온다. 그렇지만 투명케이스를 착용하면 뒷면 광택이 많이 죽는다. 생폰이 아니면 색감을 살리기 힘든 것 같다.
제품 마감이 좋다.
S펜, 메모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메모하는 기능이 좋다.
생각보다 펜의 활용도가 높다. 다음에도 노트로 바꿀 거다.
메모할 때 자주 사용하고, 스키장에 갔을 때 장갑 끼고 펜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다. GIF 캡쳐 기능도 좋다.
펜을 엄청 많이 쓰게 된다. 펜 잃어버렸을 때 불편해서 바로 재구매했다.
펜이 꽤 유용하다. 노트4보다 필기감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 이것 때문에 폰을 바꿨다.
배터리
사용한지 1년이 되어가는데 100% 충전하면 하루는 충분히 쓴다. 웹서핑, 유튜브만 하고 게임은 하지 않는 유저다.
충전속도가 빨라서 잠시 충전해도 금방 된다. 그러나 삼성 급속충전기가 있어야 하고, 기존 급속충전기로는 되지 않는 것은 아쉽다.
배터리가 오래간다. 1년 정도 쓰고 번인 액정 교체하면서 배터리도 교체할 생각이니 용량 줄어도 큰 문제는 아닐 것 같다. 고속충전은 한시간 반 정도면 끝난다.
효도폰(효도르)
부모님이 큰 화면을 좋아하셔서 노트5로 바꿔드렸다.
부모님은 중국폰보다는 삼성폰이 더 나을 것 같아서 노트5로 해드렸다. 중국산 폰은 가성비가 좋지만 최적화가 잘 안 되고, 번거롭기도 해서 하지 않았다.
어머니께 해드렸다. 약간 번인이 생겼지만 잘 쓰신다.
기타
노트5 카메라의 경우 좋다는 후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제 시간이 지나 카메라가 더 발전된 모델이 나와서 장점에 크게 언급하지는 못했습니다.
삼성페이를 쓸 수 있다. 편하고 좋다.
삼성페이가 정말 만족스럽다.
삼성페이 등록도 쉽고 사용도 손쉽다. 좋은 기능이다.
삼성 자체 앱 중에 쓸만한 것이 많다.
지문인식도 생각보다 잘 된다.
와이파이를 잘 잡고 끊기거나 불안정한 것도 없다. 무선랜카드를 탑재한 제품 중에 가장 잘 잡는 것 같다.
타 기종과 비교
노트5는 홍미4P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좋다.
미맥스 64G 모델보다는 노트5가 아래고, 32G보다는 상위다.
갤럭시S7은 5인치라 작은 것 같고, 엣지는 더 큰데 엣지가 싫어서 노트5를 선택했다.
노트4엣지 쓰다가 넘어왔다. 엣지가 없어서 좋고, 배터리도 좋다. 카메라는 비슷한 것 같다.
주간은 차이를 모르겠지만 야간촬영에서는 갤럭시S7 시리즈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스냅800대 폰을 사용하다가 바꾸는 거라면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갤럭시노트5 단점
배터리
일체형이라 신경쓰인다. 배터리는 소모품인데 일체형이라니 아쉽다.
일체형인 건 아쉽지만 고속충전이 되기 때문에 나름 괜찮게 쓰고 있다.
고속충전 말고 일반충전이 다른 폰에 비해 더 느린 느낌이 든다.
9개월 정도 썼는데 배터리가 점점 맛이 간다. 1년 내에는 무상으로 교체해주니까 가서 바꿔야겠다.
아몰레드 액정, 번인(case by case)
번인에 대한 후기들을 찾아보니 타는 정도는 사용자에 따라 다르고, 서비스센터의 유상 혹은 무상 수리 기준도 기사님들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1년 미만인데 유상수리라는 말을 듣는다면 다른 센터를 찾아가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노트4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어두울 때 사용하면 눈이 시리긴 하다.
1년반 정도 험하게 최대밝기로 험하게 썼는데 상단 번인이 생기지 않았다.
1년 3개월 사용했는데 상단바만 미세하게 있고 그 외에는 아무렇지도 않다.
3개월 정도 썼는데 상단바에 번인이 살짝 생겼다.
3년 썼는데 상단바 부분만 일자로 옅게 자국이 남았다. 화면도 약간 누렇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아몰레드라 번인이 생겨서 상단바도 번인 어플로 그냥 같이 태우면서 쓰고 있다.
1년도 안 됐는데 번인이 생겨서 삼성서비스센터에 갔더니 아몰레드 특성이라 무상수리가 안 된다고 했다. 켜놓고 자는 경우도 없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황당하다.
SD카드 미지원
외장메모리 지원을 하지 않아서 용량이 부족하다.
SD카드 지원만 됐어도 지금까지 썼을 것 같다.
폰 자체는 만족하지만 32G라서 클라우드 쓰다가 짜증나서 바꿨다.
SD카드 슬롯만 지원했으면 완벽했을 것 같다.
32G도 충분할 줄 알았는데 용량이 꽉차서 어플 업데이트를 못하게 되었다. 다른 건 만족하는데 아쉽다.
외장메모리 지원이 안 돼서 32G 쓰다가 64G 모델로 바꿨다.
32기가 모델로 샀는데 뭔가 실수한 느낌이다.
게임
1년반 사용했는데 레이븐 할 때 자꾸 끊긴다. 최근 패치한 다음부터 더 심해졌다.
노트5와 미맥스를 사용중이다. 벤치점수는 노트5가 더 높지만 게임 '히트'를 하면 미맥스가 훨씬 부드럽다. 홍미4프라임도 노트5보다 잘 된다.
모두의마블 주사위 굴리는데 프레임이 드랍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게임을 실행해서 하다보면 프레임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홈버튼 눌러서 나갔다오면 잠시 정상으로 보이다가 다시 재발된다. 포맷하고 게임만 깔아도 그렇다.
누가 업데이트
노트5 누가업데이트는 기약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다.
상반기에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긴 한데 언제 해줄지 모르겠다.
기타
무게가 좀 있다.
좌우 배젤이 너무 얇아서 오작동이 있다.
'리뷰(협찬: 내 텅장) > 스마트폰 후기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S7 누가 편의기능 - 화면분할(멀티윈도우)기능 1분만에 살펴보기 (1) | 2017.03.20 |
---|---|
삼성 갤럭시S7 카메라 왜곡(오이 셀카) 사진 테스트 - 아이폰과 비교 (12) | 2017.03.15 |
애플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iPhone7, 7+) 후기 모음 (0) | 2017.03.03 |
삼성 갤럭시S7플랫(갤럭키, 갤칠) 후기 모음 (0) | 2017.03.02 |
갤럭시 A5 2017 후기 모음 (0) | 2017.03.01 |